가창오리 군무는 없고(2) 연 이틀 행여 가창오리 군무 있으려니 하는 맘으로 같은 곳을 또 찾아 나섰으나... 물위에 떠있는 개체 수를 보면 군무는 기대 난망 필드에서 만난 분은 3일 전에 찍은 화면을 보이며 해설까지 하는데 한편 고맙기도 하면서 한편은 약올리는 것은 아닌가 하는 심사도 있었으니 내 .. 새 2009.12.30
고니와의 눈맞춤 샛길을 따라 주행하다. 크고 하얀새가 눈에 들어왔다. 선회하는 폼이 가까운 곳에 앉을 모양이다. 예상은 빗나가지 않았다. 나래를 펴고 차창 앞으로 스쳐지나간다. 샷을 날렸다. 가까운 곳에 내려 앉았다. 외톨이 고니다. 혼자인 것이 안쓰럽다. 가족끼리 움직인 것들인데... ... 녀석들이 무리 지어 다.. 새 2008.12.13
순천만 옆지기가 순천만 동행 타령을 했어도 늘 보아온 갈대와 갯벌이라 그냥 지나치곤 했었다. 어제는 여러 사정으로 막판에 몰려 함께했었다. 철새들의 느긋함을 방해한 것들이 거슬려 씁쓸한 맘으로 돌아왔다. 해설사의 안내로 먼 곳에 있는 고니를 만날 수 있었다. 하두 먼 곳에 자리해서 흰.. 풍경 2007.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