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명 불타는 장엄한 일출이기를 기대했지만... .... 그래도 정자에 올라 수평선을 바라보는 여유가 있는 바다는 무척 좋았다. 바다는 늘 여유가 널려있고 이런 여유를 누군가는 행복이라 했다. 오직 혼자뿐인 정자였기에 간섭 없는 상상 자유를 만끽할 수 있었다. 그러다 마침내 내 고향을 꺼내 .. 풍경 2012.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