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나물(미나리아재비과) 독성이 있어 먹지도 못한 것이 이름에 나물이 붙었으니 혼란을 주는 꽃이다. 멧돼지들이 목욕할 만한 곳에서 녀석을 만났는데 겁없는 아낙들은 나물 채취차 깊은 숲에 있었다. 야생화 2013.04.23
동의나물(미나리아재비과) 못먹으면서 나물이라는 이름이 붙어 가끔 화를 부른 동의나물 곰취로 잘 못 알고 먹었다 사고를 부르는 동의나물, 꽃술이 많은 꽃이다. 야생화 2012.05.16
남도의 봄꽃(8) 남도의 봄 봄꽃과 함께 깊어 간다. 선씀바귀, 동의나물, 고들빼기, 피나물, 앵초, 연복초, 구슬붕이, 큰구슬붕이 ▲ 선씀바귀(국화과) ▲ 선씀바귀(국화과) ▲ 동의나물(미나리아재비과) ▲ 동의나물(미나리아재비과), 있는 그대로, 자연 개발, 생명의 자취를 조금씩 지워나가는 것 ▲ 고들빼기(국화과), .. 카테고리 없음 2011.04.29
보물찾기 어제 오후 노랑붓꽃이 폈다는 연락을 받고 집을 나섰는데 빗줄기가 보였다. 거기다 북쪽 하늘이 검은 구름으로 덮여 있어 차를 돌려 가던길을 돌아왔다. 오늘 가려고 작정하고 있었는데 이른 아침에 연락이 온다. 진짜 꽃미남이시다. 출근 길에 먼곳을 돌아 가신 모양이다. 어디 어디에 보물을 감추었.. 야생화 2009.04.16
자연학습장에서 노랑붓꽃 보러 나섰는데 아직 새잎만 올라왔다. 다른 꽃들은 앞당겨 피는데 ... 아쉽지만 어쩌랴. 만난 건 한물 간 얼레지 한송이. 얼레지한테는 죄송^^* 계곡 물소리 친구삼아 느린 걸음으로 촌닭집에 들렸다. 가끔 찾은 곳으로 백작약 밭을 가꾸고 있은 걸 봐둬선데. 이 곳도 싹조차 뵈질 않아 또 허탕. .. 야생화 2009.04.06
동의나물 동의나물(미나리아재비과) 여러해살이 풀. 동의나물을 처음 만난 곳이 높은 산의 습지여서 생각지도 못했는데 낮은 곳에도 자리잡고 자랐다. 잎을 깔때기처럼 접어 물동이의 물을 떠먹어서... 동의나물이라고 이름 지었다는 설이 있다. 야생화 2008.04.23
봄 여름이 함께 녹아있는 큰 산엔... 산은 참으로 많은 것을 품는다. 그래서 넉넉하고 포근하다. 나목사이로 열을 전해준 햇살을 받고 숲안의 공기를 바꿔주는 바람이 스치고 또 수분을 공급하는 비라도 뿌리면 숲안의 땅속은 꼼지락거린다. 활성화가 시작된다. 이 쯤을 우리들은 봄이라 부른다. 겨우내 버티며 견디어낸 생명의 소중함을 .. 야생화 2006.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