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에서 초봄을 만났습니다. 산행하자고 후배가 전화했다. 며칠 새 이곳 저곳 다니느라 힘드는데 그래도 잊지 않고 챙겨주는 후배가 고마워 지리산 세석평전을 다녀왔다. 백무동을 출발해서 왕복11시간 걸렸다. 한신계곡을 타고 오르고 내렸다. 곳곳에서 숲의 아름다움과 작은 폭포, 소들이 즐겁게 맞이했다. ▲ 큰앵초가 벌써 피.. 야생화 2008.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