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친구와 11시에 사직공원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하고 집을 나섰다. 출발시각은 09:00, 짐작으로 2시간 걸으면 되겠다 싶어 잡은 시각이다. 집을 나서면서 차의 번잡함과 신호등의 불편함을 벗어나 광주천에 조성된 자전거길을 이용하기로 했다. 천변의 자전거길은 막히지 않고 지속 보행을 할 수 있어서 참.. 世上事 2008.03.22
친구들 생각 모임이 있는 날이었다. 모일 때마다 먼저 간 친구들의 낯이 스친다. 어릴적 한 방에서 자취밥 먹으며 살갑게 지냈던 친구들 약속했지만 못나온 친구들이 많아 산행을 접고 사직공원을 산책하기로 했다. 거기 이런 글귀가 있었다. 世上事 2005.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