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 없는 야생화 산과 들엔 터잡이를 누가 먼저했는가는 있지만 못된 인간들이 만들어 놓은 비정규직같은 건 없다. 죄악 중의 죄악은 차별이다. 인간은 신 앞에 평등하고, 법 앞에 평등하다. 정규와 비정규를 이용한 수탈은 범죄이고 죄악이다. 야만의 시대로 가고 있다. 차별에 맞서 싸워 온 게 세계사고 역사다. 전쟁.. 야생화 2007.07.21
비정규직, 더러운 차별 힘없는 노동자는 깨끗한 도덕성만이 힘의 원천이다. 힘내자 힘 사회를 지키는 근본 활동이 노동임에도 노동을 자원으로 생각하지 않고 오로지 줄여야할 단순한 비용으로 보는 안타깝고 두려운 세상을 살고 있다. 언제 쫓겨날지 모르는 안타까움과 빈곤이 세습될 게 정말 두렵다. 아래 두편의 동시에.. 世上事 2007.01.05
숲에는 비정규직이 없다. 포만감으로 일찍 잠자리에 들기 위해 배도 채우고, 못 마시는 술도 털어 넣어도 몸이 반응하지 않았다. 이리저리 뒤척이는데, 11시 30분에 온 문자메시지 '선장 전화, 낼 풍도 갈 수 없음' 그래서 무등산으로 발길을 돌렸다. ▲ ‘생강나무’가 우릴 반기었다. 잎을 비비면 생강냄새가 나서 생강나무라 한.. 야생화 2006.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