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의 봄꽃(2) 봄기운, 남도의 산을 덮는다. 여기 저기 터지는 꽃소식이지만 더딘 발길, 싱싱한 녀석들 따라가기엔 힘이 부친다. 매년 거듭되는 봄이고 해마다 부활하는 꽃 나들이지만 올해는 더 반갑다. 유별나게 길고 시린 겨울 버텼기에 노루귀 할미꽃 솜방망이 얼레지 붉은대극 큰개불알풀 이렇게 이름 부르며 .. 야생화 2011.03.30
할미꽃(예고편) 할미꽃 보고파 찾았으나 아직 하루 이틀 이르다. 카메라 정보에는 이틀 전인데 오늘은 예고편 내일 날이 좋아야 할 텐데... 테두리 만들어 봤는데 못 봐주겠다. ▲ 봄빛 받고 신난 솜방망이(국화과) ▲ 할미꽃(미나리아재비과) ▲ 할미꽃(미나리아재비과), ▲ 꽃다지(십자화과) ▲ 쇠뜨기(속새과) 야생화 2010.03.26
꽃이 있어 봄이 즐겁다. 많은 꽃으로 다른 꽃들을 기죽게 하는 이른 봄의 나무꽃들 산수유, 생강나무, 개나리, 벚꽃, 조팝나무... 비록 작고 한두송이씩 숨어 숨어 피어나는 풀꽃 이지만 결코 초라하지 않는 꽃들. 이들이 있어 봄이 즐겁다. ▲ 각시붓꽃, 땡볕은 싫어 그늘이 좋아 ▲ 화려한 유혹, 천하제일 깽깽이풀 ▲ 양지만을.. 야생화 2008.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