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산의 가을꽃 ▲ 배풍등(가지과), 꽃을 대신해 눈맞춤 ▲ 끈끈이여뀌(마디풀과), 줄기의 초록색을 띤 곳이 끈끈하다. 티끌이 붙은 것이 마치 곤충처럼 ▲ 당잔대(초롱꽃과) ▲ 께묵(국화과) ▲ 개쑥수쟁이(국화과), 꽃받침이 너덜너덜하고 열매에 솜털이 보송보송한 게 특징이다. ▲ 고마리(마디풀과), .. 야생화 2012.10.08
쓴맛이 나는 쓴풀 모음 쓴풀(용담과) 한두해살이풀, 산길가에서 자란다.쓴맛이 나는 풀이라 위에 좋다. 익모초처럼 야생화의 대부분이 그렇듯 키가 작아 자세를 낮춰야 눈맞춤이 제대로 되는 꽃이다. 여러 해에 걸쳐 만난 꽃이다. 이 무더운 여름에 기운빠질 산행이 너무 두려워 창고 털이로... ▲ 쓴풀 ▲ 쓴풀 ▲ 자주쓴풀 .. 카테고리 없음 2010.08.11
가을산 모처럼의 맑은 가을 하늘이다. 억새의 향연과 어우러진 산에 들면 누구나 시인되는 철이다. 감격하고 감탄하고 그 맑음에 내 마음도 동화되고 산천 초목들도 한 해를 열매로 마무리하듯 하늘도 한 해를 비취빛으로 마무리한다. 남하하는 단풍을 기다리며 황매산에서 하루를 보냈다. 당대 세도가의 목.. 야생화 2008.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