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시계 아버지의 시계 아버지는 시계를 갖고 계셨다. 지옥 같은 여름 목숨과 함께 멎은 아버지의 시간 아버지의 손목은 흙이 되고 있는데도 그치지 않고 돌아가는 아버지의 시계 이상, 정바름의 시집, '사랑은 어둠보다 깊다'에서 (25쪽) 내 무딘 감성으로 시를 더듬으며 저 세상 가신 어머님이 떠올랐고 어머.. 世上事 2009.06.25
친구들 생각 모임이 있는 날이었다. 모일 때마다 먼저 간 친구들의 낯이 스친다. 어릴적 한 방에서 자취밥 먹으며 살갑게 지냈던 친구들 약속했지만 못나온 친구들이 많아 산행을 접고 사직공원을 산책하기로 했다. 거기 이런 글귀가 있었다. 世上事 2005.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