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병꽃풀(꿀풀과) 생약명이 연전초다.(連錢草) 잎이 엽전 모양인데 줄기에 연이어 붙었기에 붙인 이름으로 보인다. 가시나무와 함께 담석을 녹이는 약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렇게나 일찍 핀 줄 이제 알았다. 야생화 2013.04.03
시어머니의 사랑 담은 산자고 고부간 갈등은 시대를 초월한 영구미제다. 며느리밑씻개 같은 풀 이름은 고부간의 갈등을 극명하게 했다면 산자고(山慈姑)는 등창에 시달리고 있는 며느리를 구해낸 시어머니의 사랑이 담긴 풀이다. 예서제서 터지는 봄꽃들이 숲길을 좋아하는 길손의 발걸음을 붙든다. 활짝 핀 꽃도 곱.. 야생화 2013.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