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명 불타는 장엄한 일출이기를 기대했지만... .... 그래도 정자에 올라 수평선을 바라보는 여유가 있는 바다는 무척 좋았다. 바다는 늘 여유가 널려있고 이런 여유를 누군가는 행복이라 했다. 오직 혼자뿐인 정자였기에 간섭 없는 상상 자유를 만끽할 수 있었다. 그러다 마침내 내 고향을 꺼내 .. 풍경 2012.08.15
강양항·명선도 ▲ 찾아 간 명선도 일출은 보기 어렵겠다 싶었다. ▲ 에라, 진사님들 뒷 모습이다 담고 가자. ▲ 그런데 출항한 멸치잡이 어선이 돌아 온 게 눈에 들어왔다. ▲ 갓 잡아온 멸치 삶은 곳으로 향했다. ▲ 증기 사이로 붉은 빛이 나타났다. 명선도의 일출도 볼 수 있다 싶었다. ▲ 그래.. 풍경 2011.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