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나무 매실나무(장미과) 농원의 온실에서 자란 녀석이라 향은 잃었지만 자태는 그럴사하다. 梅一生寒不賣香 (매일생한불매향)이라는데 공간이 좁은 온실 화분에서 자란 거라 향도 그렇고 수양매치고는 가지 늘어짐도 별로였다. 야생화 2012.02.12
영춘화 영춘화(물푸레나무과) 농원이라 일찍 피었다. 이름이 迎春花니 봄맞이 꽃이라 해야겠다. 개나리, 만리화가 모두 물푸레나무과이니 꽃 모양이 서로 닮았다. 야생화 2012.02.12
붉기가 홍천조만 하랴! 원예종이다. 흔히 명자나무로 부르는 산당화를 닮았다. 어느 농원에서 만났는데 이름을 묻자 紅天鳥란다. 높은 하늘을 나는 새가 봐도 확실하게 붉어서 붙여진 이름이란다. 검붉은 진한 빛을 잘 표현한 이름이다. 붉기가 홍천조만 하랴쯤으로 쓰일만하다. 야생화 2012.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