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의 봄꽃(7) 남도, 야생화와 원예종이 어우러져 봄이 더 봄답다. 수선화, 꽃마리, 애기똥풀, 옥녀꽃대, 솜나물, 봄맞이, 삼색제비꽃, 튜립, 점나도나물, 명자꽃, 넉줄고사리, 현호색, 조개나물, 금낭화 ▲ 금으로 된 술잔처럼, 수선화(수선화과) ▲ 꽃자루가 말려 있고 중앙이 노란 꽃마리(지치과) ▲ 상처나면 노란 .. 야생화 2011.04.18
조개나물 앞에서 털 자랑 말라. 조개나물(꿀풀과) 여러해살이풀. 양지바른 풀밭에서 자란다. 줄기에도 잎에도 흰털이 많다. 자주색 꽃이 층을 이루고 핀다. 털꽃 조개나물 탑꽃 조개나물 ▲ 나는 꽃탑이다. ▲ 서로가 기대며 여러 개체가 터잡고 있었다. ▲ 잎자루가 없다. ▲ 잎에도 꽃줄기에도 털로 덮혀 있다. 내 앞에서 털자랑은 말.. 야생화 2010.05.02
노랑붓꽃 노랑붓꽃(붓꽃과) 피나물과 매미꽃을 만나고 이동중 숨어있는 카메라 세례를 받았다. 오르기 전에는 맘 속으로 과신말라고 되뇌인는데 막상 핸들을 잡으면 과속이다. 여기서 과신이란 나만의 언어로 과속과 신호위반을 말하는 것. 고지서라도 나오면 반쪽이 혼낼 것 같아서 미리 작전을 써야겠는데 도.. 야생화 2008.04.21
꽃이 있어 봄이 즐겁다. 많은 꽃으로 다른 꽃들을 기죽게 하는 이른 봄의 나무꽃들 산수유, 생강나무, 개나리, 벚꽃, 조팝나무... 비록 작고 한두송이씩 숨어 숨어 피어나는 풀꽃 이지만 결코 초라하지 않는 꽃들. 이들이 있어 봄이 즐겁다. ▲ 각시붓꽃, 땡볕은 싫어 그늘이 좋아 ▲ 화려한 유혹, 천하제일 깽깽이풀 ▲ 양지만을.. 야생화 2008.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