꿩의바람, 중의무릇, 산자고, 현호색, 만주바람꽃 나흘 전에 들린 산에 다시 들렸다. 그 때만 해도 꽃봉오리만 겨우 내민 꽃들이 폈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그러나 점심때가 됐지만 꽃망울을 열지 않았다. 가져간 음식 내놓고 시간을 축냈다. 각자들이 집에서 담근 술들로 여러 종류의 술맛을 봤다. 내입에는 단연 포도주를 증류해서 가져온 코냑맛이 일.. 야생화 2009.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