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르레기 작년에 찌르레기 처음 만날 때는 육추하는 모습이었는데 올해는 찌르레기가 무단 입주하는 길목에서 만났다. 천적을 피해 인가까지 찾은 걸 보면 녀석들도 적응력이 대단키도 하지만 인간에 대한 다소의 믿음도 있나보다. ▲ 보금자리 지으려고 마른 풀잎 물고서 어디로 갈까 ▲ 바로 이곳으로 무단입.. 새 2009.05.22
새벽을 여는 새들 여명이 밝아오면 물새들은 둥지떠나 물가를 찾는다. 소리도 죽이고 날개짓만 하고 물위를 몇 번 선회한 뒤 정확하게 물위로 내린다. 물가가 안전하다면 숙식을 동시에 하겠지만 실개천의 사정들은 그렇질 않다. 천적중의 천적은 인간들이지만 요즘은 늘어난 들고양이들도 만만치 않다. 어두울 때는 .. 새 2008.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