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꽃과 사람들 곧 사라질 영산강 유채섬, 훗날 여기 있었던 사람들 이렇게 말하리 ▲ 영산강엔 유채밭이 있었네 ▲ 영산강엔 그들도 있었네 ▲ 영산강엔 나무다리도 있었네 ▲ 영산강 유채섬은 출사지었네 ▲ 영산강은 사람들과 함께 했었네 ▲ 영산강은 나를 불렀네 ▲ 영산강 유채꽃을 어디서 다시 만날 수 있을까.. 풍경 2010.05.01
유채꽃 허드러진 영산강의 봄, 이제 끝이다. 유채꽃 허드러진 영산강 서로가 서로에 기대어 아름다움 가득하다. 아무리 뛰어난 작품도 자연미보다는 한 수 아래 보기에 좋으면 불러주는 사람 없어도 사람들의 발걸음 끊이질 않는다. 그냥 끌려 간다. 이게 자연미다. 그러나 이제 이곳은 사라진다. 바로 위에서 4대강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얼치기 .. 풍경 2010.04.30
세량지 두메산골이었지만 도로 개통 이후 알려져 전국적인 출사지가 됐다. 작은 저수지에 연두빛 나뭇잎과 하얀 산벚꽃이 그려낸 반영이 아름답기 때문이다. 흔히 사진을 빛의 예술이라고 한다. 광량을 잘 조절해야 좋은 사진이 나오는데 어디 그게 말처럼 쉽던가 빛 좋은 날이지만 나같은 풋내기는 표현하.. 풍경 2010.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