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개 꺾인 해오라비난초 해오라비난초(난초과) 수년 전부터 해오라비난초를 만나고 싶어 주위 분들을 많이 졸랐다. 후배는 꼭 자생지를 찾아야 한다는 부담으로 알만한 분께 음식 대접도 하고 심지어 그분 아내가 하는 보험까지 들어가며 꽃을 만나겠다는 의욕을 불태웠으나 실패하고 말았다. 그 뒤 그는 ‘보험든 사나이’ .. 야생화 2011.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