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노루귀, 변산바람꽃 마중나가다.

들풀처럼1 2010. 2. 22. 16:02

여기 저기서 들리는 꽃소식에 여러 곳이 후끈 거리고

휴일이면 왠만큼 알려진 자생지는 녹초가 된다.

있는 그대로 사진에 담으면 좋으련만 아직 남은 추위 어떻게 지내라고

꽃 주변의 낙엽들을  벗겨내 누드화를 만든 곳이 많다.

꽃들에겐 낙엽이 이불 아니던가

야속한 사람들

빛이 약한 오늘 두어시간 기다려도 꽃잎을 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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