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증난 제비나비 ▲ 모래 사이에서 목을 축이는 제비나비 ▲ 같은 길을 계속 왕복한다. 이렇게 일정한 코스를 왕복하는 나비도 있으니 만나면 기다릴만 하다. 움직이지 않고 기다리니 발밑까지 왔다. ▲ 어설픈 비행 샷 곤충 2010.07.18
말벌집 이렇게 생겼다. ▲ 개체 수가 적을 때의 말벌 집, 귀엽다. ▲ 개체 수가 많으면 더 큰 집을, 사람사는 이치와 다를 것 없다. ▲ 작년의 말벌 집, 나무 전정하다 굴러떨어져 바같 부분이 망가져 이리 되었다. 이런 걸 보면 말벌은 새집을 짓고 사는 것으로 보인다. ▲ 최고의 건축술이라 해야겟다. 소나무 위에 올려놓고 .. 곤충 2010.07.17
색이 조화로운 노랑애기나방 노랑애기나방(애기나방과) 나비, 나방을 만나면서 색의 조화에 늘 감탄한다. 디자인을 하는 사람들은 참고할 게 많겠다 싶다. 등골나물 한창 필 때 만난 노랑애기나방 꽃이 덜 폈기 때문인지 딱 두 개체만 보였다. 날개 부분의 흰 곳은 투명해서 다른 곳을 볼 수 있다. Daum에 사진 올리고 나서 사진 확인.. 곤충 2010.07.16
위험한 줄타기 홍가슴루리등에잎벌 홍가슴루니등에잎벌(등에잎벌과) ▲ 홍가슴루니등에잎벌의 애벌레, 위험한 줄타기 어찌될꼬 ▲ 곤충들이 특별한 색을 갖춘 것들은 '나 독있으니' 조심하라는 신호라는데... 건드리고 싶은 충동 참느라... ^^* 곤충 2010.07.15
땅에 구멍내서 사는 나나니 나나니(구멍벌과) 아주 날렵하게 빠졌다. 그래선지 기동력도 대단하다. 꿀벌 기르며 많이 쏘여봤지만, 녀석의 독침은 어떨까? ^^* 엊그제는 말벌집을 하마터면 건디릴 뻔 했다. 지금 생각해도 아찔하다. 벌써 그곳에서 세 번째인데 뭔가 조처를 해야겠다. 더구나 대문 앞이니 관뒀다가는 누군가가 당할 .. 곤충 2010.07.15
긴알락하늘소 긴알락하늘소(하늘소과) 꽃가루 먹기에 푹 빠졌다. 이럴 때는 노랑 바탕에 검은 무늬 있다고 해야 하는 건지 아니면 검은 바탕에 노랑 무늬 있다고 해야 되는 건지? 딱지 날개에 검은 부분이 많으니 검은 바탕에 아름다운 황색 무늬라고 해야겠다. 곤충을 이렇게 위에서 찍으면 생동감이 덜하다. 곧 달.. 곤충 2010.07.14
유리창떠들썩팔랑나비 유리창떠들썩팔랑나비(팔랑나비과) 유리창도 없는 것이 유리창이 붙었고 떠들썩하지니도 않는 것이 떠들썩이 붙었다. 날아가는 모습을 보면 다른 나비에 비해 날개짓이 조금 빠르다. 훨훨이 아니라 팔랑팔랑이니 곤충 2010.07.13
팔공산밑들이메뚜기 팔공산밑들이메뚜기(메뚜기과) 날개가 매우 짧고 붉으며 뒷다리의 무릎은 검다. 성충이 되어도 날개는 더 자라지 않는다. 날개 덜 자란 어린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곤충 2010.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