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연꽃 만나고 어리연꽃 만나러 나섰다가 만났으니 덤인데 꽃들이 들으면 화내겠다. 햇빛이 강한 요즘 이른 아침이 아니면 꽃 보는 걸 포기해야겠다. ▲ 풍란 향을 맡고 어리연꽃 찾아나섰다. ▲ 벌써 가을 냄새를 풍긴다. ▲ 석잠풀 ▲ 나비잠자리, 옛날의 비행체 모습 같다. ▲ 왕우렁이알, 환경부는 왕우렁이를 법.. 야생화 2009.07.05
하늘에서 온 양반꽃, 능소화 대부분의 덩굴성 식물은 덩굴손이 있어 감고 올라간다. 그러나 능소화는 덩굴손이 아닌 흡착근으로 벽이나 나무를 타고 오른다. 이런 이야기도 있다. 상민들이 능소화를 길렀다간 곤장을 맞아야 했단다. 그래서 양반꽃이라고. 마치 하늘에서 내려온 것처럼 청남대에 자리하고 있었다. 야생화 2005.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