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벌집 이렇게 생겼다. ▲ 개체 수가 적을 때의 말벌 집, 귀엽다. ▲ 개체 수가 많으면 더 큰 집을, 사람사는 이치와 다를 것 없다. ▲ 작년의 말벌 집, 나무 전정하다 굴러떨어져 바같 부분이 망가져 이리 되었다. 이런 걸 보면 말벌은 새집을 짓고 사는 것으로 보인다. ▲ 최고의 건축술이라 해야겟다. 소나무 위에 올려놓고 .. 곤충 2010.07.17
뜰보리수 아직 덜익고 옛 집터에 과일나무 몇 그루 심어 놓은 게 가끔 날 부른다. 자두는 퇴비도 주지 않고 수확만 하니 해갈아 열리는데 뜰보리수는 매년 똑같은 작황으로 반겨준다. 뜰보리수 익었겠다 싶어 찾았느나 뜰보리수는 아직 덜 익었고 벌집이 유혹했다. 호리병벌 집이겠지 하고 만만하게 보고 다가섰는데 웬걸 말.. 야생화 2010.06.15
말벌 집안에 더구나 과일나무가 있는 곳에 향나무가 있으면 피해가 막중하다는 걸 체험으로 깨닫고 아직 남아있는 향나무를 없애려다 하마트면 큰일날번했다. 자른 향나무 가지를 버리려는데 말벌집이 눈에 들어 온 것이다. 그곳을 향해 던지기라도 했더라면 어찌 되었을꼬... 가치지기 하는 곳도 멀지 않.. 곤충 2009.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