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시나비(호랑나비과) 살금살금 다가가도 도망치지 않아 생사가 의심스러웠다. 찍힌 사진도 있고 그래서 살짝 손가락으로 건드렸다. 도망가지를 않았다. 앉은 채로 풀잎 위해 입적한 나비 보살처럼 ^_^* 세상과 이별할 때 선사들은 앉아서 입적하고 물구나무서서 입적하기도 하고 걸어가다 입적한다는데 여염.. 곤충 2012.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