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야생화(37), 쥐꼬리망초(쥐꼬리망초) 흰꽃 쥐꼬리망초 (쥐꼬리망초) 묵힌 땅이 한 두 해만 지나면 망초나 개망초로 덮힌다. 망초는 망 할 놈의 풀이란 뜻과 밭농사를 망쳐 붙인 이름이니 얼마나 농부들의 품을 앗았으면 이런 이름을 붙혔을까? 온갖 비바람과 가뭄에도 질기게 살아 가는 풀들이 좋아 내 닉네임을 들풀처럼이라 했는.. 무등산 야생화 2010.09.07
역겨운 냄새 나는 누린내풀 누린내풀(마편초과) 여러해살이풀, 산에서 자란다. 건드리지 않아도 풀 근처에서 약간 역겨운 냄새가 난다. 그래서 누린내풀이다. 줄기가 네모난다. 암술대와 수술대가 많이 휘어 원을 그리려 한다. ▲ 3년 전에 만났던 꽃, 꽃술이 살아 있다. ▲ 줄기가 네모졌다. ▼ 아래 꽃은 올해 만난 꽃. 태풍 곤파.. 야생화 2010.09.03
바디나물 바디나물(산형과) 여러해살이풀, 산의 습지나 들판의 물가에서 자란다. 산형과의 흰꽃들은 아주 많아 헷갈리는 것들이 많지만 진한 자줏빛인 바디나물은 쉽게 알아 볼 수 있다. 카테고리 없음 2010.09.03
열매가 새알 처럼 생긴 새박 새박(박과) 한해살이풀. 물가나 습지에서 자란다. 열매가 익어가면서 동그랗게 되는데 마치 작은 새의 알 크기다. 열매의 겉이 박의 색과 비슷하다. ▲ ▼ 암꽃과 수꽃의 꽃술이 다르다. ▲ 열매가 익어가면서 아주 동그랗게 된다. 야생화 2010.09.01
자주꿩의다리 / 삼지구엽초 자주꿩의다리(미나리아재비과) 여러해살이풀, 산에서 자란다. 가끔 삼지구엽초와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 걸로 술 담아도 삼지구엽초와 약효는 비슷하다지만 구별을 해야 ▲ 삼지구엽초, 전시회 화분에서, 꿩의다리류와는 잎이 아주 다른다. 세 가지에 잎이 아홉인 삼지구엽은 같지만... ▲ 삼지.. 야생화 2010.08.25
손에 쥐어 줘야 만날 수 있는 왜박주가리 왜박주가리(박주가리과) 여러해살이 덩굴식물 꽃이 작아 일러주지 않으면 그냥 스칠 거다. 손에 쥐어 줘야 만날 수 있겠다 싶은 꽃 첫 대면의 설렘으로 만났느데 겨우 두 송이... 또 한 번의 발품을 팔아야 할까보다 야생화 2010.08.20
보랏빛이 강한 알만삼(소경불알) 알만삼(초롱꽃과) 속명으로 소경불알 ▲ 이름이 특이하다. 뿌리가 둥글단다. 앞 못보는 사람의 불알이니 만져봐야 안다는 것인지^^* 참고 할 만한 곳 http://blog.naver.com/chltjdflq889 토종약초 술과사랑 ▲ 꽃받침이 더 긴 소경불알 ▲ 암술머리가 다르다. 더덕의 반점이 더 선명하고 많다. 야생화 2010.08.19
자생란 모음(2) 자생란 모음(1)에서 엔돌핀과 다이놀핀에 대해 소개랍시고 해댔습니다. 세상에 완벽한 사람만 이야기 해야 된다면 이야기 꺼낼 사람 세상에는 없겠지요. 이렇게 저는 무식욕맹으로 절 합리화 합니다.^^* 서툴고 틀렸으면 이웃들이 바로 잡아 줄거라는 믿음이 있거든요. 지금까지 감동 받을 걸 기억해 .. 야생화 2009.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