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의 요정(1) 여러날 궂은 날씨로 숲에 들기 어려웠는데 늦은 오후에 출발해 이리저리 나대다 귀가하려는데 내게 꽃을 처음 가르쳐주신 꽃 선생님께서도 숲에 드셨다. 먼발치서 수인사 나누고 다가가 인사말씀 올렸다. 어찌나 반갑던지 조르고 졸라 다음에 날 잡아 꽃답사 떠나자는 약속 주셨다. 뵐 때마다 겸손과 .. 야생화 2010.03.12
꿩의바람, 중의무릇, 산자고, 현호색, 만주바람꽃 나흘 전에 들린 산에 다시 들렸다. 그 때만 해도 꽃봉오리만 겨우 내민 꽃들이 폈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그러나 점심때가 됐지만 꽃망울을 열지 않았다. 가져간 음식 내놓고 시간을 축냈다. 각자들이 집에서 담근 술들로 여러 종류의 술맛을 봤다. 내입에는 단연 포도주를 증류해서 가져온 코냑맛이 일.. 야생화 2009.03.15
당개지치,나도개감채,연복초... ▲ 당개지치 ▲ 당개지치 ▲ 당개지치 ▲ 나도개감채 ▲ 연복초 ▲ 개별꽃 ▲ 갈퀴현호색 ▲ 한계령풀 ▲ 한계령풀 ▲ 중의무릇 ▲ 노랑제비꽃 ▲ 나도양지꽃 ▲ 두루미꽃 ▲ 박새 ▲ 줄딸기꽃 ▲ 붉은참반디 ▲ 애기괭이밥 ▲ 큰괭이밥 ▲ 달래 야생화 2008.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