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머드축제 보령머드축제에 다녀왔다. 매년 대천해수욕장에서 열린다. 올해가 14회째란다. 외국관광객이 많았다. 거리, 비용, 재미, 진행에 끌린 게 있어서다. 오늘이 있어 내일도 있다. 내가 갖은 건 오늘이다. 오늘 있는 그대로 츙분히 즐기자. 세상에 있는 그대로 즐기는 것이 행복이다. ▲ 파안대소의 종결자, .. 世上事 2011.07.24
봄소식도, 축제도 남으로부터 우주엔 주인이 없다. 언제부터인가 인간들이 내 것과 네 것을 가르며 공동체적인 삶으로부터 일탈했다. 강 주변에 터 잡고 땅을 일구며 다툼이 점점 커졌다. 이런 흐름은 입에 풀칠이라도 해야 하는 민초들에겐 절박함이었다. 박경리의 ‘토지’ , 조정래의 ‘태백산맥’엔 이것들이 아주 넉넉하게 녹.. 世上事 2006.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