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새순도 이쁘다.

들풀처럼1 2008. 4. 26. 22:52

▲ 미나리냉이, 쇠뜨기 사이에서 혼자 버티느라 힙겹다.

 

 ▲ 미나리냉이 군락

 

 ▲ 전형적인 대각선 구도

내년 봄에 산벚꽃 필 때 출사지로 맘에 담고 있는 곳이다. 좌우 전면에 인공구조물들이 없어 좋았다.

지금은 아니지만 한때 나홀로 낚시터가 있었는데 이젠 나홀로 출사지가 생겼다. 

 

  ▲ 가끔 꽃보다 아름다운 새로 나온 순들을 만난다. 예와 덕을 갖추었다는 예덕나무 새순이다.

     나뭇잎이 오동잎을 닮아선지 옛 이름은 ‘야동(野桐)’이다.

 

▲ 은방울꽃이 머금은 상태, 필드에서 만나보지 못했는데

일주일 쯤이면 한창이겠다. 은은한 향이 벌써부터 기대된다.

녀석의 향 맡으며 도시락을 풀 생각인데...  내가 마삭 다음으로 쳐주는 향을 가졌다.

 

 ▲ 돌배?

 

 ▲ 참나류인데 이름은?

 

 ▲ 벌깨덩굴

 

 ▲ 윤판나물

 

▲ 으름, 가을 한 철 새들의 먹이가 될듯, 암수가 함께

 

 ▲ 하늘매발톱

 

 ▲ 노간주나무에 치어서 힘들게 꽃피웠다.

 

▲ 흰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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