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송홧가루 주의보

들풀처럼1 2008. 5. 2. 20:12

일찍온 여름 날씨다워선지 꽃피움을 가늠하기가 어렵게 됐다. 벌써 아까시나무꽃도 피기시작했고, 송홧가루는 모든 나뭇잎에 내려앉고... 당분간` 소나무가 많은 산은 산행을 하지 않는 게 좋겠다. 비온 뒤에나 가야겠다.

산행은 언제나 즐거웠는데 오늘은 아니다. 송홧가루가 생물들을 숨막히게 했다. 오후에 산에 갔다가 혼났다. 대한 소아알레르기 및 호흡기 학회가 운영하는 '꽃가루예보(www.pollen.or.kr) '도 있다.

 

 ▲ 거미도 야단났습니다. 저래가지고는 벌레들이 걸려들지 않을 거고 또 다른 그물망을 쳐야하고

   송홧가루의 공습이 대단합니다. 주변의 집안과 차창에도 내려 앉을 거구...

 

 

 

 

 

 

▲ 아까시나무꽃도 피고 

 

 ▲ 매실도 커가고, 곧 매실 딸 때가 된다. 매실주 담으려면 시장에 곧 가봐야겠다.

올해는 매실 와인를 만들어 보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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