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고을 光州

광주천의 새(1)

들풀처럼1 2009. 1. 8. 16:27

세차하러 나섰다가 만난 녀석들이다. 준비없이 나선 탓에 손시려 혼났다. 아직도 손끝이 얼얼하다. 이를 두고 사서 고생이랄 건데 그냥 즐거운데 어찌하랴.

새와 들꽃에 대해 관심이 없을 때는 광주천은 아예 찾지도 않았다. 오염으로 인한 냄새가 발걸음 물리친 거다. 지금은 겨울철이라 냄새는 거의 없다.

 

올 봄부터는 어찌될지 지켜보겠으나 큰기대는 하지 않는다. 그래도 새들이 찾아와 먹이 활동을 하는 것과 낚시를 드리우는 꾼들을 보면 절망적이지 않지만...

지난 봄에는 여러 곳에서 잉어들의 관능적인 몸놀림도 볼 수 있었다. 가을부터 비다운 비 한 번 오지 않아서 타는 봄이 될까 걱정이다.

 

 

 ▲ 개똥지빠귀

 

 

 

 

▲ 고방오리

 

 

 

▲ 고방오리

 

 

 

 ▲ 넓적부리

 

 

 

 ▲ 홍머리오리

 

 

 

 ▲ 홍머리오리 

 

 

 

 ▲ 풀도 먹네요. 집오리처럼 잡식을 하나봅니다. 풀을 뜯어 식사중입니다.

 

 

 

 ▲ 떼지어 이동하는 콩새

 

 

 

▲ 콩새 

 

 

 

 ▲ 콩새 

 

 

 

▲ 콩새 

 

 

 

▲ 붉은머리오목눈이

 

 

▲ 한시도 멈추지 않고 움직여 애먹인 붉은머리오목눈이, 그네 타는 붉은머리오목눈이 

 

 

▲ 비오리

 

 

 

 ▲ 비오리의 물위의 질주, 잠수도 길게하고 겁쟁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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