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뭇잎 스치는 소리
바람과 억새가 나눈 대화 들으며
무등에 올랐다.
물매화 옆에두고
막걸리 잔 기울이며
하늘 한번 쳐다보고
억새 한번 쳐다보고
빛이 된 도시 光州 내려다보고
평등을 지향하는 無等山 쳐다보고
풀벌레 소리 들으며
가는 구름 쳐다보며
무딘 감성 깨워봤다.
▲ 덕산너덜에서
▲ 고기압에 밀려간 공기 때문에 먼곳도 볼 수 있었다. 시야가 확트인 건 정말 오랜만이다.
▲ 천왕봉과 서석대
▲ 중봉
▲ 중봉과 서석대 사이, 생태복원지
▲ 서석대 근처
▲ 서석대
▲ 입석대
▲ 좌 서석대 우 입석대
▲ 장불재에서 중봉사이의 너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