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변을 둘러보고 단풍이나 만날까 했는데 떨어지는 빗방울이 발걸음을 돌리게 했다.
집에 드니 햇빛만 쨍쨍
호랑이 장가가는 날 정도의 비는 아니지만 한나절이 아쉽게 되버렸다.
코를 후비던 역겨운 냄새도 거의 없었다.
수온이 낮아져 자연이 생긴 결과다.
산책로도 그럴싸하게 꾸며졌지만 이용자가 거의 없는 건 냄새 때문인데
사철 이러면 얼마나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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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딱새
▲ 쇠오리가 왔으니 다른 오리들도 곧 오겠다.
▲ 박새
▲ 쇠백로
▲ 파라미를 한입
▲ 왜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