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군동면에 있는 절이다.
돌탑이 많은 옴천사와는 사뭇 다른 감을 주는 절이다.
입구의 큰 꼬끼리상이 주는 첫인상부터 세계 최대 청동 아미타불상이란 안내판까지 그렇다.
안으로 들어서니 청동 아미타불상은 많은 석조형물로 둘러싸여 답답해 보였다.
물론 판단은 방문자들의 정서 속에 다르게 존재하겠지만.
마을과 가까운 곳에 저렇게 높은 탑을 세워도 조화로울까?
한 바퀴 돌고 나와
밖에서 보니 그래도 나아 보였다.
멀리서 보면 허물이 안 보이니
▲ 탑은 대개 홀수 층이다. 홀수는 吉凶에서 吉한 수다.
▲ 바닥에 흙이라곤 보이지 않게 설계된 모양이다. 돌돌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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