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망아지

들풀처럼1 2011. 4. 8. 16:35

 

어미 곁에 선 망아지

비는 내리고 바닥은 질펀해 걱정이 많다.

 

어미는 망아지를 위해

새로 난 풀먹이를 찾지만 아직 덜 자랐다.

이게 어미 맘이다.

 

이마에 흰 점이 있어

경백마로 칭한다.

부디 준마되어 명마 반열에 오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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