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은난초 꼬마은난초(난초과) 추위에 약하고 비에도 약하나 보다. 작년에는 냉해 입어 빛 바랜 개체만 만났었는데 올해는 연이는 비로 흰빛의 은은함 잃고 튀는 흙먼지까지 뒤집어 썼다. 거듭되는 시련에도 개체 수는 더 늘어났다. 야생화 2011.05.13
자란의 화려함, 새우난초의 세련미, 꼬마은난초의 절제미 서양란은 너무 크거나 지나친 화려함을 보여주는데 우리의 자생 난들은 크기도 적당하면서 화려함과 함께 세련미 절제미까지 갖췄다. 화려함은 자란, 세련미는 새우난초, 절제미는 꼬마은난초 .... ▲ 자란(난초과), 자주색을 가진 난초 ▲ 화려함의 대표, 자란 ▲ 젊으면 맨 얼굴도 아름답다. ▲ 새우난.. 야생화 2010.05.10
수정 같은 얼굴 내민 수정난풀 ▲ 꼬마은난초 ▲ 금난초 ▲ 금난초 ▲ 수정난풀, 얼굴만 살짝, 이럴 때 애간장 녹는다는... ▲ 고추나무의 꽃 ▲ 윤판나물, 꽃이 지고나면.... ▲ 졸방제비꽃, 잎의 끝이 뾰족하다. 야생화 2010.05.07
숲의 귀염둥이 꼬마은난초... 봄을 건너뛰고 여름이 왔다. 올해만의 이변이길 바라는데 변해버린 기후라면 사철이 뚜렷했던 지난날이 추억으로나 남겠다. 문득문득 지구적인 종말이 다가 온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내일은 아침부터 여름 날씨겠다는 예보다. 맨 아래에 꼬마은난초, 은난초, 은대난초 비교판 있다. ▲ 꼬마은난초(난.. 야생화 2010.05.03
자생란 모음(1) 꽃 눈맞춤 시작해서 만난 것들이다. 처음은 듣도 보도 못한 것들인데 이젠 가끔씩 눈에 들어올 때가 있다. 낯선 이방인에게 건강하게 눈만춤해 준 고마운 난들 모두 무사하고 건강하기를 빈다. 녀석들 만나면서 엔돌핀은 물론 다이놀핀까지 덤으로 얻었겠다 싶어 자연과 만나는 꽃들에게 감사한다. 꽃.. 야생화 2009.08.24
꼬마은난초 만나던 날 많이 사용하지 않던 근육을 너무 많이 써서 몸이 무거운 날인데 몸만큼 마음도 무겁다. 돼지인플루엔자 소식, 전대통령의 검찰행도 그렇다. 심란한 심사 날려버린 데는 뭔가에 집중하는 건데 어제 꽃선생님께서 전해준 꼬마은난초 소식을 활용키로 했다. ▲ 꼬마은난초 ▲ 꼬마은난초, 다른 난초에 비.. 야생화 2009.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