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대교 해넘이와 야경을 만나면서 카메라를 들고부터 빛의 강약이나 위치가 변할 때마다 풍광의 변화가 다양함에 놀라고 이런 순간의 포착에 민감하지 못한 날 가끔 탓하지만 내 좋아서 즐기기로 한 사진 찍는 일로 스트레스 받으면 안 된다는 게 내 소신이다. 수년 전에는 사진학과에 등록하고 공부하는 것이 어.. 카테고리 없음 2011.11.14
세량지 두메산골이었지만 도로 개통 이후 알려져 전국적인 출사지가 됐다. 작은 저수지에 연두빛 나뭇잎과 하얀 산벚꽃이 그려낸 반영이 아름답기 때문이다. 흔히 사진을 빛의 예술이라고 한다. 광량을 잘 조절해야 좋은 사진이 나오는데 어디 그게 말처럼 쉽던가 빛 좋은 날이지만 나같은 풋내기는 표현하.. 풍경 2010.04.16
가을 스케치 ▼ 가을은 감과 함께 ▼ 늦가을 해질녘에도 '가을숲거리공연'은 열리고 스피커에서 '여행을 떠나요'울리기에 곁눈질 ▼ 나무 사이로 ▼ 한 해의 끝자락이 가까워지니 잎새도 떨구고 수량도 줄고 내 맘도 쫄고 ▼ 분재전시회도 ▼ 산사에서 만난 새들의 군무, 뭘 의미하는지? 겨울을 준비하는 회의라도 .. 야생화 2009.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