世上事

서암정사의 여름

들풀처럼1 2007. 6. 12. 21:05

 

 

여럿이서 처음 이 정사에 들려서 뻐국나리꽃에 반했었다.

올해는 개화시기들이 종잡을 수 없을 정도로 꽃피워서

혹시나 하고 찾았으나 아직은 일렀다.

 

 

 

 

 

 

 

 

 

극락전 위의 장미

 

 

 

 

 

 

불상을 보시거든 이름을 지어보시기 바랍니다.

 

대개는 아래와 같은 순서를 사용한 것 같습니다.

①본관  ② 재료  ③ 인물  ④ 자세

전남 화순에 있는 운주사에는 부조로 조각된

두 개의 누워있는 불상이 있습니다.

 

아래와 같이 이름지었나 봅니다.

예) 운주사 (본관)부조(환조가 아닌 부조) 이불 (두개의 불상)와상(누워있는 자세)

운주사 부조이불와상

방문자께서는 위의 조각품을 어떻게 작명하실지?

 

 

 

 

 

 

 

 

 

 

▲ 컴프리

컴프리차를 마시면서 이꽃을 상기하면 어떨까요

 

 

 

▲ 까치수영

 

 

 

 

▲ 골무꽃

한쪽으로만  향해 꽃피우니 속명이 '편향화'라고도 한다.

서툴지만 왼쪽 카테고리에 '꽃의 전설만들기'를 시도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