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지리산에서 만난 꽃

들풀처럼1 2013. 6. 3. 15:03

 

어제는 잘 다듬어진 숲 길을 걷기로 오래전에 약속하고 만나는 날이었다.

사정의 급박함으로 불참 사유까지 전해 주며 애닯아 하시는 조박사

몸이 안 좋으시면서도 만남의 장소까지 찾아 음료까지 전해 준 딸딸이 대표님

주택 분양 사업으로 분망함에도 지원 사격 해 주신 영원한 시솝, 김사장 님  

약속은 안 됐지만 동행하겠단 전화를 준 병원장 님

무척 먼 곳에서 길나서 먼저 도착한 전무  님 내외

영애의 대기업 입사로 한 턱 쏜 선생님

정답고 고마우며 그리운 사람들 만나 며칠 간의 즐거움을 가득 충전해 왔다.

들꽃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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