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자유 아래 장면을 보고 상반된 생각을 가질 수 있다. 누가 막을 수 없는 생각의 자유다. 생각의 차이는 당연히 있게 마련이고 서로 다름은 마땅히 존중되야 한다. 언젠가 술집에서 베트남 참전으로 훈장을 받는 선배와 설전을 했다. 당신이 받은 훈장은 두 가지 의미가 있다. 하나는 조국의 이름으로 파견되.. 世上事 2008.12.27
100분 토론 (일부) 100분 토론, 너무 늦어 못 봤었는데 편집된 게 있어 가져왔습니다. 전문을 보시려면 문화방송 홈피에 가면 볼 수 있습니다. 시간이 급하면 대본만 읽어도 됩니다. (서프라이즈 / 하얀반달 / 2008-12-20 14:17) 世上事 2008.12.20
메일에서 호불을 떠나 한 번 스칠만한 것들이 있다.■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 ■ 세계에서 보기드문 단일민족 ■ 암 사망율, 음주 소비량, 양주 수입율, 교통사고, 청소년 흡연율, 국가부채각종. 악덕 타이틀 에는 3위권밖으로 벗어나지 않는 유일한 민족 ■ IMF경제위기를 맞고도 2년도 되지 않아 위기를 벗어나 버.. 世上事 2008.12.12
국정제 유일사관으로 회귀(펌) [시론]국정제 유일사관으로 회귀 입력: 2008년 11월 03일 18:08:06 하늘은 맑고 산천은 곱다. 하늘이 열린 이래 천지간에 산이 있어 강도 있고 강이 있어 산도 있다. 어느 하나를 없애면 나머지 하나도 있을 수 없다. 사람에게 두 눈이 있는 것은 이런 음양의 이치를 헤아리며 살라는 뜻이 아닐까. 그럼에도 .. 世上事 2008.11.04
시골집에서 부모형제 모두 떠나고 없은 고향집 빈터, 오랜만에 탯자리를 찾았다. 머지않은 곳이라 자주 들릴 수 있는 곳인데... 나이 들면서 정나미 떨어지는 사람 얼굴맞대기 싫어 올 벌초 때 한 번 갔었고 이번이 두 번째다. 왠만하면 이해하고 참으며 그러려니 하겠는데 나이 값 못하는 사람 만나는게 너무 끔찍.. 世上事 2008.10.31
가을이 물러가네요. 올 가을처럼 뒤숭숭한 가을은 없었습니다. 금융위기로 연일 주가와 환율이 요동치고 물가는 오르고 생산에 투자해서 일자리도 늘려야했을 자본들이 주식, 주택시장에 동원되어 거품을 일으키다가 돈줄이 막혀 혼란이 왔습니다. 돈 놓고 돈먹기가 확실한 곳이 주식시장이니 제 눈에는 허가난 노름판.. 世上事 2008.10.30
나의 초임지 ▲ 38년전 나의 초임지, 본교가 분교 되었다가 폐교되었다. 지금은 심신수련장 오른쪽 노란잎을 달고있는 감나무. 아이들과 함께 심은 감나무는 무척 자라있었다. 당시는 벽지학교는 좌천된 교사들이 모이거나 부가점수를 얻어 승진하려고 일부러 자원하는 곳이었다. 이곳에서 술중독으로 수전증 얻.. 世上事 2008.10.26
교세가 크면 허세가 많다. 1년도 채 되지 않은 조립형 컴퓨터가 말썽이다. 문여는 시간에 맞춰 구입처에 들렸다. 젊은 사장은 무척 친절했다. 여기저기 만지작거리더니 본론으로 들어간다. AS기간이니 그래픽카드를 교체해주겠는데 기간이 짧게는 1주일 길게는 3일이 추가 된단다. 당시에 사용한 제품이 생산되지 않아서 그렇단.. 世上事 2008.10.19
[스크랩] 오늘의 촛불, 촛불도 진화한다 촛불만 켜면 개패듯 패며 달려드는 그들이 있어서 촛불도 발전하고 진화하는 모양이다. 좀 더 멋지게 좀 더 세련되게. 이제 촛불은 이 시대의 문화코드가 되어가고 있다. 고맙고 다행스러운 일이지만... 안쓰럽고 애잔하기만하다... 世上事 2008.10.18
축제 혼사로 바빠지는 철이다. 13시에 잡힌 예식이라 예년에 통발이라도 만나고 가야겠다싶어 카메라들고 나섰는데 하필이면 축제일이다. 돌아오려다 그래도 나선 김에... 비행기와 헬기의 축하 비행도 있었다. 주차하며 애먹고 행사장에 갔었는데 거슬린 건 높으신 나리들의 형편없는 질서의식이었다. 발.. 世上事 2008.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