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도시를 꿈꾼다면 많은 도시들은 생태도시를 꿈꾼다. 그 곳에는 인간과 동물들이 함께해야 진짜다. 서울숲이나 일산호수공원 같이 그러나 건물이 대부분인 도시는 새들에게는 가혹하다. 그들이 안심하고 목축이고 털갈무리할 물이 없다. 설사 있다하더라도 허드렛물이다. 그나마의 물이라도 있으면 다행이지만 그것마.. 새 2008.02.10
독수리 떼 독수리들은 철저한 보호속에서 겨울을 나고 있었다. 배를 채우고 둑에서 일광욕을 즐기는 무리와 살점없는 뼈다귀에서 그래도 행여 남았을 한점을 노리며 몰려 있었다. ▲ 농수로가 일종의 차단막 역할을 했었다. 포토라인 경계가 자연스레 생긴셈이다. ▲ 아마 어떤 행사가 있었나 싶다.두 덩이의 뼈.. 새 2008.01.08
재두루미 가족들 재두루미 만나면서 황홀했다. 내겐 그림의 떡쯤으로 알고 지냈었는데 눈맞춤의 행운을 쥐어준 분께 감사드린다. ▲ 서로 다른 몸짓들은 뭘 전한 것일까? 외형상으로는 평화로움으로 다가오는데 神仙舞로 해둘까보다. ▲ 놀란 표정으로 날 응시했다. 재두루미님 죄송합니다. ▲ 어느 게 암수인지,나이.. 새 2008.01.08
부부 잉꼬 부부들이다. 짝과 함께 하는 시간들 참 좋아 보인다. ▲ 까치 부부 왼쪽의 까치는 늘 보아온 것과는 사뭇다르다. 옛날엔 개체가 적어서 익조였으나 지금은 과수를 망치는 해조로 낙인되었다. 강화의 석모도에서 도선을 기다리며 한 컷, 교통체증도 이럴 땐 괜찮다. ▲ 텃새 심하기로 둘째 가라면 .. 새 2008.01.07
아름다운 비행 새들이 나는 모습 제 각각이다. 서로 다름의 아름다움이 있다. ▲ 쇠기러기 ▲ 쇠기러기 ▲ 쇠기러기 ▲ 갈매기 ▲ 두루미 ▲ 두루미 ▲ 두루미 ▲ 두루미 ▲ 두루미 ▲ 독수리 ▲ 독수리 ▲ 독수리 ▲ 독수리 ▲ 독수리 새 2008.01.07
재두루미의 비상 준비 접사로 꽃사진이나 찍어본 나로선 새찍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더구나 차안에서 샷을 날리는 것도 그렇고 촬영의 기회를 마련해주신분께 감사드린다. ▲ 첫대면, 두 가족으로 보인다. 앞의 넷과 뒤의 세 마리 ▲ 경계 ▲ 이륙준비, 아휴 귀찮아 날아야겠다. 녀석들에게 미안했다. ▲ 이륙 ▲ 비상, 한 가.. 새 2008.01.06
여름 철새, 후투티 행운 중의 행운 후투티만을 만나러 출사하는 분들도 있는데 길가다 마주쳤으니 행운이다. ▲ 여름 철새, 후투티 추측컨데 태어난지 며칠되지 않은 새끼인 것 같다. 접근을 해도 한 발짝 물러설뿐 멀리 도망치지 않았다. 잘 자라야 한다. 후투티 놀란 표정인듯 힘찬 날개짓으로 훨훨 날아야.. 새 2007.08.05
새들의 수난, 가엾다 까치와 이름 모르는 새가 건물에 부딪쳐 생을 마감했다. 더구나 이 곳은 환경교육을 하는 대학이기도 하다. 전혀 생태 환경을 고려하지 않은 건축물이 주는 피해를 이 녀석들이 주검으로 알린다. 가엾고 속상한 날이다. 새 2006.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