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을 키워 온 대흥란 대흥란(난초과) 무엽 대흥란 이야기만 듣다가 그리움만 커졌고 기대 하지도 않았는데 만날 수 있었다. 한창 녀석은 아니지만 만남만으로 충분했다. 어느 사찰 주변에 있다는 이야길 듣고 몇 차례 답사를 했지만 헛걸음 했었는데 이렇게 만나니 꿈만 같았다. 쓸쓸한 노년을 준비한 대흥란 무더움에도 .. 야생화 2010.07.27
닭의난초 닭의난초(난초과) 꽃 만나러 나서면 장맛비도 피해 간다.^^* ▲ 꽃이 닭의 볏을 닮아 붙인 이름이라는데, 글쎄 ▼ 위 사진과 아래 사진의 꽃잎 색이 다르다. 야생화 2010.06.26
병아리난초 병아리난초(난초과) 흰 병아리난초를 처음 만났다. 꽃은 작고 바람도 잘 타 핀 맞은 사진이 거의 없다. ▲ 철없은 병아리는 절벽도 무서워하지 않는다. ^^* ▲ 병아리난초(흰색), 날 좋은 날, 타는 목마름으로 야생화 2010.06.26
자란의 화려함, 새우난초의 세련미, 꼬마은난초의 절제미 서양란은 너무 크거나 지나친 화려함을 보여주는데 우리의 자생 난들은 크기도 적당하면서 화려함과 함께 세련미 절제미까지 갖췄다. 화려함은 자란, 세련미는 새우난초, 절제미는 꼬마은난초 .... ▲ 자란(난초과), 자주색을 가진 난초 ▲ 화려함의 대표, 자란 ▲ 젊으면 맨 얼굴도 아름답다. ▲ 새우난.. 야생화 2010.05.10
숲의 귀염둥이 꼬마은난초... 봄을 건너뛰고 여름이 왔다. 올해만의 이변이길 바라는데 변해버린 기후라면 사철이 뚜렷했던 지난날이 추억으로나 남겠다. 문득문득 지구적인 종말이 다가 온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내일은 아침부터 여름 날씨겠다는 예보다. 맨 아래에 꼬마은난초, 은난초, 은대난초 비교판 있다. ▲ 꼬마은난초(난.. 야생화 2010.05.03
새우난초 새우난초(난초과) 매년 만나보는 새우난초 만날 때 마다 느낌이 다르다. 오늘의 모델은 빛이 잘든 곳에 터잡이 하고 있어 그늘에서 자라는 난초보다 키도 웃자라지 않았고 아주 건강하다. 얼굴도 곱고 몸매까지 타고났다고 칭찬을 보냈다. 말 못하는 생물들도 전하는 이야기나 소리에 반응하니... 칭찬.. 야생화 2010.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