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산, 무등산 ▲ 파란 하늘이 보여 기대하며 오른다. ▲ 더욱 기대를 키우며 입석대로 향한다. 좌입석대, 우서석대 ▲ 안양산과 장불재로 이어지는 백마능선도 보인다. 이 때 전화기에 신호음이다. 굳은 날 산행을 택한 애비가 걱정되나 보다. ▲ 점점 구름이 몰려온다. ▲ 눈발이 휘몰아쳐도 가.. 풍경 2012.02.09
무등산 상고대 무등산 상고대 만나자고 며칠 전에 약속했다. 새벽 4시의 만남을 5시로 연기하고 잠자리에 들었다. 뒤척거리며 잠을 청해도 달뜬 가슴은 잠재울 수 없었다. 누구나 그렇듯 여럿이 어디론가 떠날 때 갖은 설레임이다. 마음은 아직 초등생처럼... .... 오늘은 특별히 겨울산행이기 때.. 빛고을 光州 2012.02.02
무등산 ▲ 서석대 ▲ 光洲 , 빛고을 광주. 無等山, 등급이 없은 산, 그래서 평등을 지향하는 산 빛고을 무등에 푹 빠진 사람들 ▲ 좌 서석대 우 입석대 ▲ 가시 거리가 오랜만에 괜찮아 보인다. 중봉과 시가지 풍경 2012.01.29
무등산 정상 개방하던 날 무등산에 군부대가 들어선 후 처음으로 일반인들에게 부분적으로 하루 개방되었다. 2011.5.14(토) 11: 00 ~ 16 : 00 이마저도 고마워해야 하는 건가는 차치하고 광주광역시와 군이 손잡고 시민을 위해 애쓴 성과로 박수를 보낸다. 언제 다시 볼 기회가 올지 몰라 무척 많은 사람이 몰렸다. 수많은 인파로 수고.. 빛고을 光州 2011.05.14
무등산 산중소란 가까운 산 무등산 등급 없는 산 무등산을 향했다. 버스에서 내려 하늘을 본다. 눈에 들어오는 세떼들, 밀화부리다. 가까운 거리라 광각으로 찍으나 마나여서 눈팅하며 합류 일행을 30여분 기다렸다. 그 덕에 밀화부리가 튜립나무에서 먹이 먹는 걸 구경할 수 있어서 기다림이 오히려 행복했다. 동행자.. 빛고을 光州 2010.01.11
무등산의 가을 나뭇잎 스치는 소리 바람과 억새가 나눈 대화 들으며 무등에 올랐다. 물매화 옆에두고 막걸리 잔 기울이며 하늘 한번 쳐다보고 억새 한번 쳐다보고 빛이 된 도시 光州 내려다보고 평등을 지향하는 無等山 쳐다보고 풀벌레 소리 들으며 가는 구름 쳐다보며 무딘 감성 깨워봤다. ▲ .. 빛고을 光州 2009.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