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술망초 등하불명 ▲ 쥐꼬리망초? 탑꽃? 잎은 쥐꼬리망초 닮았고, 전반적인 형태은 탑꽃이고... 방문자들께서 확실한 동정해주세요. ▲ 입술망초 ▲ 입술망초 ▲ 입술망초 ▲ 열점박이별잎벌레 빛고을 光州 2008.08.19
흰망태버섯 흰망태버섯 바람 한점없은 대밭, 모기의 떼의 공습, 기다리기엔 너무 힘겨워 이 정도에 만족해야 했다. 실은 이녀석과 상관 없는 산행이었는데 덤으로 만났다. ▲ 새들의 알모습으로 밖으로 얼굴 내밀고 ▲ 더위먹어야 피는 녀석들인가 보다. 이 무더위에 껍질을 깨고 나오는 새들처럼 진물 흘리며 세.. 빛고을 光州 2008.07.23
예덕나무 예덕나무(대극과) 예덕나무는 우리나라 남쪽 지방의 바닷가에 흔히 자라는 나무다. 추위에 약하여 중부지방에서는 겨울을 나지 못한다. 예덕나무는 한 때 일본에서 암 특효약으로 알려졌던 나무다. 수십 년 전에 일본에 '오스까' 라는 명의가 살았는데 그는 배를 만져서 질병을 진단하는 이른바 복진법.. 빛고을 光州 2008.07.23
노랑할미새에게 배웠다. 무더운 날들의 연속입니다. 방문하시는 블로거님들 더위 먹지 않게 몸관리들 잘 하세요. 피서나온 노랑할미새를 만났습니다. 물가에서 피서 겸 탐조까지 했으니 촛불시위하고 부패언론 확인한 것만큼 기뻤습니다. ▲ 제 눈앞에 갑자기 나타났어요. 물에 풍덩 들어갔다 나왔나봐요. 샤워와 탁족으로 더.. 빛고을 光州 2008.07.10
흰뺨검둥오리/왜가리 흰뺨검둥오리와 왜가리가 훈련소에 입소하였습니다. 들풀처럼 교관을 만나 첫 훈련하는 날입니다. ▲ 여기는 천변훈련소. 모두 내 명령에 따른다. 알겠나? 오른발 들고 뒤로 쭉, 얼씨구, 맨 오른쪽 아직도 밤인가? 교관을 뭘로 보는 거야^^ 하나 둘 셋 넷, 동작봐라...가운데 둘은 3박4일 외박이다. ▲ 배.. 빛고을 光州 2008.06.07
물가의 친구들 강이 건강하려면 물이 깨끗해야 한다. 깨끗한 물은 골깊은 골짜기가 있어야 하는데 광주천은 그렇지 못하다. 갈수기엔 거의 바닥을 드러낸다. 실개천인 서울의 청계천처럼 물을 상류에서 흘려 보내면 그 동안은 깨끗하겠지만 항구적인 방법은 아니니 헛짓거리다. 개울가에 종이배를 띄운다면 모를까 .. 빛고을 光州 2008.05.17
복수초가 만발했습니다. 복수초(미나리아재비과) 꽃멀미 날번했습니다. 어찌나 한창인지.복분자 고사덕인지 누가 압니까.ㅎㅎ 제가 봤던 중에 가장 화려한 복수초 화원이었습니다. 이 화원에서 오래 머물고 싶어 도시락을 꺼냈습니다. 오가는 이들이 신선이라고 했습니다. 실은 거기 있는 동안이라도 탐내서 캐가려는 사람들 .. 빛고을 光州 2008.03.16
무등산에서 만난 새들 산 가까이에 사는 도회인들은 조상들께 감사해야 한다. 산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터잡이를 했으니까 ▲ 지난 번 산행 때 쪼아둔 흔적을 만났다. 일행 중 누군가는 딱따구리가 벌레 쪼은 거라했다. 혹시나 하고 혼자 나섰다. ▲ 곤줄박이가 첫 눈맞춤을 해주었다. '안녕, 들풀처럼' '곤줄박이님 조금 가.. 빛고을 光州 2008.01.25
쥐방울덩굴 쥐방울덩굴(쥐방울덩굴과) 여러해살이 덩굴식물 ▲ 무덥던 여름 견디며 얻은 자식들 꽤 많다. ▲ 벌어지기 직전이다. 여섯 개의 암술대가 최후의 순간까지 매달려 있네요. 열매 말린 것을 마두령(馬兜鈴), 말의 투구 옆에 달린 방울 같나요. 방울소리는 들리는가요? 빛고을 光州 2008.01.21
[스크랩] 특전사출신이 말하는 광주항쟁! 25년만의 고백 - 한 특전사 병사가 겪은 광주 이경남 내가 군에 입대한 것은 1979년 5월이었다. 공수 교육과 특수전 교육(구체적으로는 게*릴라 침*투나 사회 소*요에 대비한 훈련)을 마치고 특전사령부 예하 여단에 배치된 것은 9월 말 경이었는데, 다음 달 10월에 대통령 시*해 사건이 일어나고, 이어서 12.. 빛고을 光州 2005.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