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산홍엽은 아직 이지만... 아랫녘의 시내는 단풍이 절정이지만 산에는 아직 듬성듬성 고운 내장산 단풍 소식 기다리지만 단풍철마다 반복되는 교통정체 때문에 올해는 이 걸로 대신될까? 풍경 2010.10.26
사또 덕에 나팔분 담양 대나무의 고장 담양, 대나무 박물관도 있고 대나무축제도 열린다. 대나무 테마공원인 죽림원도 있다. 죽림원은 대나무 길이 대표적인데 걸으며 온갖 상상력을 펼 수 있는 곳이다. 길마다 이름표가 달렸는데 거닐면서 이름표 나타나기 전에 이름을 지어보고 맞추면서 걸으면 더 좋은 산책길이 된다. 바.. 풍경 2010.06.24
카메라 흔적 일찍 투표 마치고 나섰다가.... ▲ 영덕의 해맞이공원, 전망대인듯 ▲ 영덕신재생에너지전시관 근처, 풍력발전기 ▲ 강구항의 해돋이, 해돋이 사진 얻으려면 나침반을 꼭 챙겨야, 일출의 각도가 철마다 다르니까. 만나는 사람마다 해 뜨는 위치를 다르게 말해줘 엉뚱한 곳에서 기다리고 헤매다 이렇게.. 풍경 2010.06.05
유채꽃과 사람들 곧 사라질 영산강 유채섬, 훗날 여기 있었던 사람들 이렇게 말하리 ▲ 영산강엔 유채밭이 있었네 ▲ 영산강엔 그들도 있었네 ▲ 영산강엔 나무다리도 있었네 ▲ 영산강 유채섬은 출사지었네 ▲ 영산강은 사람들과 함께 했었네 ▲ 영산강은 나를 불렀네 ▲ 영산강 유채꽃을 어디서 다시 만날 수 있을까.. 풍경 2010.05.01
유채꽃 허드러진 영산강의 봄, 이제 끝이다. 유채꽃 허드러진 영산강 서로가 서로에 기대어 아름다움 가득하다. 아무리 뛰어난 작품도 자연미보다는 한 수 아래 보기에 좋으면 불러주는 사람 없어도 사람들의 발걸음 끊이질 않는다. 그냥 끌려 간다. 이게 자연미다. 그러나 이제 이곳은 사라진다. 바로 위에서 4대강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얼치기 .. 풍경 2010.04.30
세량지 두메산골이었지만 도로 개통 이후 알려져 전국적인 출사지가 됐다. 작은 저수지에 연두빛 나뭇잎과 하얀 산벚꽃이 그려낸 반영이 아름답기 때문이다. 흔히 사진을 빛의 예술이라고 한다. 광량을 잘 조절해야 좋은 사진이 나오는데 어디 그게 말처럼 쉽던가 빛 좋은 날이지만 나같은 풋내기는 표현하.. 풍경 2010.04.16